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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생활체육회 사단법인 설립…선진국형 종합 스포츠클럽으로 변신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8-19 11:04:47  조회수 : 2177 


 

기초자치단체의 구`군 생활체육회가 사단법인으로 변신하고 있다. 예산 지원을 받는 구`군의 울타리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다. 이는 구`군 생활체육회가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면서 살림살이를 자립하는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부와 시`도에서 엘리트와 생활체육 단체의 통합이 추진되면서 앞으로 구`군 생활체육회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 달서구생활체육회(회장 윤영호)는 지난 11일 달서구 두류공원에 자리 잡은 대구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사무실 이전과 법인 선포식을 하고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달서구 생활체육회는 이날 상인동 사무실에서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 사무실로 이전했으며, 지난 7월 21일 대구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7월 28일 등기를 통해 사단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더불어 이날 달서구 생활체육회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인 '달서스마일링 스포츠클럽'의 문을 열었다. 선진국형의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국비 사업으로 장려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동구생활체육회가 먼저 금호스포츠클럽을 사단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달서스마일링 스포츠클럽은 체육지도자를 채용, 지난 1일부터 올림픽기념관`서재문화체육센터와 협약을 맺고 배드민턴`어린이 수영`청소년 헬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가족그룹 수영, 어린이 축구`농구, 요가, 아쿠아로빅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승마, 사격 등 체험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다. 달서스마일링 스포츠클럽은 앞으로 다양한 계층, 세대가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운동을 접할 수 있는 선진형 스포츠클럽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생활체육회 이전과 법인 선포식에는 생활체육회 임원과 가맹 경기단체 회장, 구청장, 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달서구 생활체육회 여성 리더 봉사단 회원들도 함께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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