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달서구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16일 오후 3시 대구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달서구생활체육회(이하 달서생체) 소속 33개 종목별 연합회 임원 및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예의 달서생체인상은 대구시 국학기공연합회 전영기 회장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연합회에는 달서구탁구연합회가 선정됐다. 박성수 달서생체 사무국장이 국민생활체육회장상, 이순애 대구시생할체육회 이사가 대구시생활체육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달서생체회원들은 이날 십시일반으로 모은 800만원을 달서인재육성재단에 기부했다.

윤영호 달서생체회장은 인사말에서 “달서생체는 전국 240개 기초단위 생체 가운데 국내 최초로 사단법인화 하여 자생력 확보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달서스마일링클럽 출범으로 지역민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 체험 혜택을 주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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