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체육회가 지난 13일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 윤영호 달서구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산하 종목단체 회장, 운동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달서구 체육발전 유공자 56명이 달서구청장상, 달서구의장상, 달서구체육회장상, 대구시장상, 대구시의장상, 대구시체육회장상 등을 받았으며, 달서구 파크골프협회는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달서구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회원 동호인이 모은 성금과 월배국민체육센터 운영수익금을 합친 3천만원이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또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팀인 본리초등학교 야구부도 장학금 5십만원을 받았다. 특히 윤영호 달서구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내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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